대단 했지만 사라진 10가지 기술들 중 하나인 삐삐..
다들 아실 겁니다.. 한때 015 번호로 사용되었던 그 삐삐..
서울 이동통신이 이때 잘 나갔었죠..
아직도 사용은 되고 있죠...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면 의사들이 많이 사용하던데
실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을 겁니다..
항상 번호를 넘길때... 8282(빨리 연락주~) / 1004(천사가) / 3535(사모해사모해) 등 숫자 암호를 남겼었는데..
아래는 조중혁 님의 블러그에 올라왔던 내용 중 10번 항목 삐삐에 대한 부분만 발췌해봤습니다.
10. 삐삐 (페이저)
이동 통신의 역사는 모토롤라의 역사라는 말이 있다. 모토롤라의 시계 모양을 한 삐삐 광고이다. 지금은 의사와 대규모 공장 등 일부 영역에서만 사용되고 있지만 90년대초만 해도 허리에 누구나 삐삐를 차고 다녔다. 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목록 1호였다. 숫자로만 표시 될 수 밖에 없었기에 '012486'와 같은 알송달송한 암호를 외우는 것이 당시에 유행이었다.
아침에 블러그 글들을 읽다가 삐삐에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던 중 제이옥션이라는 곳에 나온 매물 중 삐삐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이런것도 팔리는군요.. 희소성인가?
우리고장 우리삐삐.. 우주이동통신이라는 회사에서 88라이트 담배에 광고를 넣은 담배포장지가..
1,300 원에 낙착된 내용입니다..
특이하다 싶은 거는 모아놨다가 경매에 내 놔도 팔리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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