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에 대해서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뉴스가 나왔더군요.
행상으로 시작해 연 매출 4백억 원대 업체를 키워낸 이영석 대표는 장사의 신으로 불리면서 그의 성공담을 소재로 한 뮤지컬과 드라마까지 제작됐습니다.

 


그런데 이 성공 신화의 뒤에는 욕설을 하고 따귀를 때리고, 금품 상납까지 요구하는, 도를 넘는 갑질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가맹점을 설립하는 방식이 일반 프랜차이즈와 다릅니다.
외부 모집이 아닌, 본사 직원들 가운데 선발해 가맹점 점주가 되게 합니다.
가맹점 차릴 때 드는 월세 보증금과 권리금, 인테리어 비용 같은 목돈을 본사가 우선 대주고, 가맹점주가 갚아 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출점이 이뤄진다고 하면, 안 그래도 본사에 비해 가맹 사업자가 열위한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는데, 특히나 구조적으로 열위한 위치일 수밖에 없겠죠.
이렇다 보니 금품상납 요구가 이어져도 거스르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시죠.

 '장사의 신' 알고 보니 갑질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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