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지 못한, 파격적인 인사. 이게 가장 적확한 표현인 것 같다."

대법원장 후보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이 지명됐다는 소식에 법조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다른 대법관에 비해 기수가 한참 낮고 대법관을 거치지 않은 대법원장 후보의 등장이니 아주 파격적으로 느꼈을거라 생각됩니다.

 

 

 

김명수 후보자는 1983년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15기 출신으로 양승태 현 대법원장보다는 열세 기수 아래라는 군요.

대법관 13명 중 고영한·김신·김용덕·권순일 등 9명이 김명수 후보자의 연수원 선배라고 합니다.

 

걱정의 소리도 있지만 김명수 후보자의 직무나 자질에 대한 평가는 후하답니다.

"추진력도 있고 소통을 강조하는 훌륭한 분"

"누구도 토를 달기 쉽지 않고 실력과 인품 모두 겸비하신 분" 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김명수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사법개혁'을 밀고 나갈 대법원장이라는 측면에서 어울리는 인사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