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쿠팡에서 KFC 프리미엄 버거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해서

그릴 맥스 버거 VS 치킨 타워 버거

얼른 들어가 치킨 타워버거를 하나 구매했답니다.

요즘 쇼셜커머스 사이트 이용에 맛이 들렸어요

햄버거는 아주 가끔 사먹는 저지만

쇼셜커머스 사이트에 햄버가 반값 할이 정보가 자주 뜨는 바람에 구매해서 이용하고 있답니다.

요즘들어 점심식사 대용으로 종종 먹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있는데요.

해당 쿠폰을 사면 햄버거 하나만 먹고 끝나는게 아니라 치킨텐더와 옥수수 콘 등 구매해서 먹는 답니다.

쿠팡과 같은 사이트들에 괜히 할인가격에 상품을 올리는게 아니라는 거죠.

한번 오게되면 생각지 않았던 소비가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는 줄 알면서도 이용하게 되는데 이것 참... ^^;;

사실 맘에 맞는 사람과 점심때 식사대신 햄버거 먹으면서 편하게 대화하고 하는게 기분전환에 좋길래

시도해 봤었는데 그사람도 그런지 오늘은 먼저 구매했다고 빨리 구매하라고 연락이 왔더군요.

친한 친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햄버거를 좋아한다.. 그럼 망설이지 말고

KFC 프리미엄 버거를 구매하러가요~ 고고씽~!!  <= 클릭


주의 사항!!

버거 세트가 아니더라구요 ㅠ.ㅠ;

햄버거 하나 싸게 사고 콜라는 내돈으로 사먹겠다~ 하신 분은 사도 되실듯..

버거 세트라고 생각하셨던 분은 Skip~!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구매 후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송된다고 합니다.



 

 

http://e4u.ybmsisa.com 에서 제공하는 메일에 오늘 burger 와 hamburger 의 차이에 대한 글이 올라왔네요..

 

해당사이트에 가입해 있는 jino1214 님께서 올려놓은 답변입니다..

 

사실 그냥 "burger 는 hamburger 의 약어, 또는 다른 말입니다" 해버리면 끝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숨어있습니다 ^^ (재미가 없을지도... ㅡ.ㅡ;;)

hamburger 란 말은 본래 영어가 아니라 독일어에서 차용되어 들어온 말입니다.

우선 햄버거는 유라시아 대륙을 모두 정복했던 몽골제국의 한 부족인 타타르족들이 해먹던

고기요리(타타르 스테이크)가 함부르크(Hamburg)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독일 상인들에 의해

독일로 전파된 것에 비롯됩니다.

Hamburg 를 중심으로 이 타타르 스테이크가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고,

종내에는 함부르크 음식이란 의미로 Hamburg 라고 불려지기에 이릅니다.

(식당에 가면 Hamburg Steak 있죠? ^^)

이 Hamburg 가 19세기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20세기 초에 최초로

우리가 현재 Hamburger 라고 부르는 형태의 음식이 나오게 되죠.


그런데 문제는 무식한(?) 미국사람들이 "왜 Hamburger 는 Hamburger 일까?" 하는 물음에

"아~ 가운데 Ham 이 끼어 있으니까 Hamburger 구나~~" 하고 생각해버리는 거죠 ^^

(이를 folk etymology (민간 어원) 이라 부릅니다. 본래의 어원과는 상관없이 민간이 스스로 잘못된 어원을 만들어 내는 거죠.)

그래서 중간에 다른 재료들을 끼워서 cheese-burger, chicken-burger 라고 부르기 시작한 겁니다.

아무튼 그리하야 오늘날 burger 와 Hamburger 는 큰 차이 없이 쓰이며 burger 는 앞에 다른 재료들의 이름을 붙여

-burger의 형태로 쓰인답니다.

 

아 이런 내용이였군요..

 

사실 햄버거, 치즈버거, 이런 말 사용하면서도 왜 그런 말이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았었는데

 

오늘 메일을 받아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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