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wjstj0123?Redirect=Log&logNo=100068179161



위키백과사전에 들렀다가 비빔밥을 찾아 보았습니다.

비빔밥의 정의부터 지역별 비빔밥까지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나

자료를 올린 곳 중 산내음이라는 곳이 있어 들어가 보았는데

위키백과사전에 올라온 내용보다 비빔밥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잘 나와 있어 무단 복제해왔습니다.   

간접광고가 될터이니 지우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만.. 지우라면 지울께요... ㅡ.ㅡ;      http://sanaeum.com

사실 비빔밥은 비벼서 나온 밥을 의미하는 듯 한데

음식점에 가서 양푼비빔밥, 유기 비빔밥 또는 돌솥비빔밥을 시키더라도 비벼져서 나오는 곳은 없고

비빌수 있게끔 그릇에 밥, 나물, 고기, 고명, 양념들을 넣어서 주죠.

식객이라는 만화책에 보면 진짜? 비빔밥을 내오는 음식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밥, 나물, 고기 양념 등등을 비벼서 손님앞에 내온다고 합니다..

어느 곳인지 한번가서 먹어 보고 싶습니다.

주말에 뭘 드실까 고민 하지 마세요.. 이번 주 주말에는 비빔밥 어떠세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비빔밥이란
 

비빔밥이 처음 언급된 문헌은 1800년대 말엽에 발간된 요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로서 비빔밥을 ‘부븸밥’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한자로는‘골동반(骨董飯)’이라 하였는데 이미 지어놓은 밥에 나물·고기·고명 ·양념 등을 넣어 참기름과 양념으로 비빈 것을 말한다. 비빔밥은 밥에 여러 가지 나물을 넣어 비벼 먹는 음식으로 우리나라 어디서나 즐겨먹는 음식이다.
전주비빔밥이 가장 유명하며, 계절에 따라 재료를 변화 있게 하여 만든다.
섣달 그믐날 저녁에는 남은 음식을 해를 넘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보기좋은 대접에 담고 그 위에 미리 만들어 둔 여러가지
나물·고기·달걀 등을 모양 있게 색을 맞추어 얹어 내면 먹을 때에 비벼서 먹는다.
나박김치와 장국을 곁들이면 좋다. 나물은 계절에 맞추어 고르는데 되도록 색채와 영양소의 배합이 좋도록 한다.
  참조 : ①이데일리 2007.7.23 강동완기자
      ②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encyber.com
   
비빔밥의 종류
 
비빔밥은 지방과 사용재료에 따라 구분되는데 전주비빔밥,진주비빔밥,해주비빔밥,안동헛제사밥,통영비빔밥,평양비빔밥,함평육회비빔밥,평안도닭비빔밥,개성차례비빔밥,거제도멍게젓갈비빔밥 등 10여종으로 구분되며, 최근에는 식단의 서구화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퓨전비빔밥이 등장하고 있으나 역시 비빔밥의 대명사는 전주비빔밥이라고 하겠다.

전주비빔밥
먼저 고사리에 쇠고기를 넣고 갖은 양념을 해서 볶고, 도라지와 콩나물은 깨소금·후춧가루·소금으로 양념
을 하여 기름에 볶으며, 다시마는 튀각으로 만들어 부스러뜨리고, 청포와 오이는 채로 썬다. 밥에 참기름
과 간장을 넣어 주물러 간을 맞춘 다음,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여러 가지 나물을 올려 놓고, 맨 위에 달걀지
단과 볶은 고기를 얹는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만들 때에는 밥을 먼저 비벼서 간을 맞춘 다음, 웃고명으로
달걀 지단만을 얹기도 하는데, 이때 오래 두면 밥이 불어서 맛이 없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진주비빔밥
숙주나물과 양념한 육회를 쓰고 선지국을 곁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진주비빔밥은 숙주, 고사리, 도라지,
육회, 청포묵, 고추장, 김 등을 곁들여 '화반(花飯)'이라 하였다. 선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철분이 많아
빈혈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으로서 그릇에 담아 비빔밥과 곁들여 먹는다.

해주비빔밥
밥 위에 고기와 여러가지 나물들을 얹어서 만드는데 해주 수양산에서 나는 고사리와 황해도 특상물인
김을 반드시 두며 맨밥을 쓰지 않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기름에 볶은 밥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교반(交飯)’이라고도 부른다.

안동헛제사밥
안동헛제삿밥은 제상에 올렸던 나물과 탕채를 간장에 비벼먹는 음식으로, 옛 선비들의 밤참 음식이다.
선비들이 밤늦도록 글을 읽다 보면 배는 고프고, 밤늦게 음식을 만들게 되면 그 냄새가 이웃에 풍겨 폐를
끼치게 된다고 생각해서, 실제로는 제사를 지내지 않고 제사를 지냈다며 이웃 사람들을 불러 모아 함께
나눠 먹은 음식이 헛제사밥의 유래이다.

평양비빔밥
평양비빔밥은 예로부터 소문난 음식으로서 볶은 쇠고기와 같은 야채를 밥 위에 얹어 내는 것은 남한의
비빔밥과 큰 차이가 없으나,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서 조금 다르다.
큰 대접에 미리 되직하게 지어놓은 밥을 담고 그 위에 소고기볶음과 나물들을 색을 맞추어 담아 놓으며
가운데에 다진 고기볶음을 놓는다. 실달걀을 고명으로 보기 좋게 놓고 그 위에 김가루를 뿌린다..
평양비빔밥에는 모나게 썬 달걀 부침을 띄운 맑은 장국과 나박김치, 고추장을 곁들인다.

평안도닭비빔밥
닭을 넣어 먹는 죽이나 밥은 북한에서 많이 만드는 푸짐한 음식이다. 고춧가루를 충분히 넣어 맵게 만드는
것이 특징인데 콩나물 대신 호박볶음, 버섯나물, 지단 등을 얹고서 비벼 먹기도 한다. 닭고기비빔밥은
더운 밥에 고기와 콩나물, 애호박을 얹고, 육수는 ?대파?의 잎 부분을 굵게 썰어 넣어 국 간장으로 간을
한 후 한소끔 끓여 탕 그릇에 떠 놓는다. 먹을 때 닭국을 조금씩 넣고 비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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