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야머니야님의 블러그에서 글을 보다가

글을 한번 적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자신이 개인 사업을 하고있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것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회사에서 설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원들의 힘을 한쪽 방향으로 집중 시키려고 합니다.

직장의 비젼을 이야기 하고 개개인의 비젼을 직장의 비젼에 맞추도록 교육을 많이 시킵니다

직장이 잘되야 개개인이 잘된다고..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요즘같은 시기에는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한 댓가는 명퇴로,

구조조정으로 다가옵니다. 경비를 줄이면서 비용절감이라는 눈에 보이는 효과가 가장 확실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구조조정에 대해 혹자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최선을 다해 직장 생활을 하였다면.. 구조조정 대상이 되지 않았을거라고

명퇴... 이것도 마찮가지라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은 최선을 다했다고 해서 구조조정 대상이 되지 않는게 아니라

열심히, 성실히 일하셨던 분들도 조직에서 결정을 내리면 어쩔수 없이 밖으로 내몰릴수 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회사는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지 직원들을 위한 자선 단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조직에서 원하는 바(비젼)에 따르지 말아라.. 는 아닙니다

자기가 속해 있는 조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조직을 위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 자기가 부양하고 있는 가족을 위한 일이기도 하니까요

허나. 조직의 비젼만 쫒다보면 어쩔수 없이 내몰릴때 허탈함만 오고 준비되어 있지 못한 자신에 대한 허무함 뿐이겠죠..

술자리에서 윗분이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조직을 위해 충성을 다했더니 남은게 무엇이야~!!"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조직을 위해 노력한 20%만 자기 계발을 위해 활용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10년을 내다보고 열심히 준비하라고..

조직에서 어쩔수 없이 직원들을 내보내야 할때 자신이 준비되어 있다면 그때가 오히려 기회일수 있으니깐

평상시에 외국어 / 부동산 / 주식공부등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사회의 흐름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라고...


조직에서 비젼을 제시하고 비젼에 대해 말할때 그것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위하여 자신이 추구해야하는 비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 두면 할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또 직장을 오늘 당장 그만두면 생활할수 있는 자금은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죠..


이 글을 쓰면서도 지금 나는 준비되어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그렇게 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제가 그렇게 못하고 있기에

제 자신에게 자극을 주기 위한 행동이기도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