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번 김태권 작가님께서 올리신 만화를 보고
느낀 바가 많습니다..
점점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기 힘든 세상으로 가는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전에 한나라당에서 정권을 잡게 되면
무슨 일들을 할지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고 했었었는데..
그때는 그 말의 뜻을 몰랐었죠..
지금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우울한 현실....




MB악법 릴레이카툰 올렸다고 잡혀가는거 아닌지... 설마 아니겠죠 ㅡ,.ㅡ



아침부터 MB악법 릴레이 카툰이 언제 나오나 하고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야마꼬(꼬마야) 작가님께서 비정규직 보호법+최저임금법에 대한 내용을 올려주셨네요..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글귀가 머리속에 맴돕니다..

" 정규직임금의 절반밖에 못받고 일하고 있는 근로자가 
   전체노동자의 겨우 반밖에(?) 안되기때문에
  아직은 남의 '일'같이 느껴지시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곧 내 '일'처럼 느껴질 것 입니다. "

겨우 반밖에 ㅠ.ㅠ  슬픈 현실이죠.. 전체 노동자의 절반이 비정규직이라니..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말 속에 숨어 있는 뜻을 생각해봐야 겠죠...
가장 대접받아야할 노동자는 대접받지 못하는 .....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정규직도 다 비정규적으로 돼버릴듯...
인턴제 이런거 허울만 좋죠.. 취직이 안되니깐 인턴제 도입해서 기회를 준다? 사실일까요?
아무튼 오늘 주제를 곰곰히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요즘 아리수 라는 메이커로 수돗물을 피티병에 담아 파는 사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도법의 개정과 아리수 수돗물과의 관계를...
곽백수 작가님께서 수도법개정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잘 옮겨 주셨습니다.







아~ 제 1화 강풀 작가님의 집시법에 이은 최규석 작가님의 집시법+불법행위 집단소송법안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만화로 봐서 그런지 이해가 쏙쏙~!!
같은 하늘아래 있으면서 생각이 많이 짧았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의 글 / 만화 부탁드립니다.


 

 



 



어려울때 만화가분들께서 의미 깊은 만화를 우리들에게 선사해 주시는군요..
첫번째는 강풀 작가님께서 수고해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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