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보고도 없이 국방부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를 비공개로 추가 반입 후 미군기지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정의용 안보실장으로부터 경북 성주에 이미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외에 4기의 발사대가 한국에 비공개로 추가 반입·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충격적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국민들도 해당 뉴스를 보고 많은 충격을 받았을듯 합니다.

 

 

 

 

 

JTBC 뉴스 - 사드 4기, 언제 누가 왜 비공개했나..풀어야 할 의혹 3가지 

 

 

JTBC 뉴스를 보면 반입이 지난 3월 6일, 2기가 먼저 반입됐고요. 4기는 그 후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청와대에서는 "시기는 확정할 수 없지만 새정부 출범 전"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추가 반입을 누가 결정했는가? 한민구 국방장관, 김관진 안보실장, 안보라인 일 수밖에 없을듯하다는 의견입니다. 사드 배치를 결정한 건 지난해였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했지만, 우선 반입된 건 지난 3월 6일이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직무정지 기간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당시에 김관진 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안보라인은 살아있었고, 두 사람은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활동해왔기 때문입니다.

사드배치가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되돌릴 수없는 과정에 접어들도록 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입을 해버리면 다시 반출하는 건 또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 후보 시절에 사드 문제를 차기정부에 넘기라는 입장을 계속 밝혀왔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있는데요.

 

반입이 공개될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하라는 여론이 커지고, 이 과정에서 배치가 늦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미 환경영향평가가 기형적으로 이뤄진 걸로 알고 있다. 대통령이 오늘 이런 연관성에 대해 직접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에 링크시켜 놓은 JTBC 뉴스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촛불집회 때 계엄령 준비설이 돌았었는데 사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사드 4기 비공개 반입 아니 밀반입, 제대로 밝혀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장성급이 엮여 있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불명예 제대를 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등병으로 제대시켜 군인연금을 수령하지 못하도록 해야할 듯 합니다. 너무 극단적인가요? 답답해서 주절 주절 떠들어 봅니다.

미꾸라지 한두마리 때문에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애 쓰시는 군인분들께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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